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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근래 계속 같이 점심 먹던 맨져님이 코로나 양성이 뜨고.. 2일 뒤에 나도 증상이 나타나더니 확진판정을 받았다.
같이 먹던 4명의 동료가 모두 하루 이틀꼴로 줄지어 걸렸던걸 보니.. 식당에 문제가 있었나 싶기도하다. 흐음
아무튼 이래저래 몸이 아프다가 이제야 완전 회복하였는데..... 절망적인 일이 생겼다.
미각,후각이 돌아오지 않은 것 ... ㅠ
30%정도만 남아있어서 카레같이 향신료 쎈 음식만 좀 느껴지는 편이다.. 아주 신경을 써야 미세하게 느껴진다.
먹는 낙이 급속도로 줄어들어 슬픈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흑흑
티타임도 가져봤으나 도저히 향과 맛을 느낄수가 없어서.. 한동안 쉬고있는 중이다 ㅠ.ㅠ
※ 미각/후각을 잃은 시기에 먹은 것이라 정확하지 않을 수 있음
1. AHMAD TEA 아마드티 - "ROSEHIP, HIBISCUS & CHERRY 로즈힙,히비스커스 & 체리"
한줄 평: 체리 얼굴을 가진 히비스커스
내가..후각이 살짝 소실되어서 그런가 향이 많이 안났다.
확실히 색깔이 체리빛이였다. 진한 검붉은색. '난 체리로 만들어졌어요~'를 온몸으로 표현하는 중
히비스커스의 특유의 신맛같은게 진하게 느껴지고 체리맛은 나지 않았다.
(이건 내가 후각이랑 미각이 소실된 상태라 그런 것 같기도하다ㅠㅠ)
전체적으로 단맛은 잘안느껴지고 시큼한 맛이 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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