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짜 오랜만에 티백리뷰!
그동안 티타임은 계속 가져왔지만.. 기록을 열심히 하지 않았던 나를 탓한다..
오늘 올리는 내용들은 밖에서 마셨던 티백들을 간단하게 리뷰하겠다.
카페인 없는 차, 카페인 없는 티 추천 포스팅의 1위가 되고파..🎈
1. AHMAD TEA 아마드티
- CAMOMILE & LEMONGRASS 캐모마일 & 레몬그라스
한줄평: 디카페인 차의 대장 다운 캐모마일의 무난한 맛
카페인 없는 차의 종류를 떠올릴때 가장먼저 생각나는 티가 캐모마일, 루이보스이다.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고.. 호불호가 없는 맛이며.. 가장 블렌딩하기 좋은(?) 차인듯하다.
역시나 아마드티 캐모마일 레몬그라스도... 딱 무난함의 대명사였다.
캐모마일 특유의 살짝 싱그러운 향이 있는데, 그 향이 레몬그라스와 잘 어울렸다!
2. SMITH 스미스티 - MEADOW 메도우
한줄평: 아주 은은한 자기주장없이 어디에도 잘 섞일듯한 차
캐모마일과 루이보스의 조합이다. + 레몬머틀!
아까 위에서 무카페인 티백 종류의 대명사라고 했는데 바로 또 나옴..ㅋㅎ
달콤한 케이크랑 같이 먹으니 케이크의 단맛때문에 스미스 티는 약간 맹물처럼 느껴졌다. (그만큼 은은하다는거지)
하아~ 근데 차를 제대로 즐기려면 아이스가 아닌 핫으로 따뜻하게 먹어야한다.
따뜻할때 비로소 향과 맛이 온전히 느껴지는데.. 얘는 너무 아이스였고.. 수다떠느라 얼음이 계속 녹아서 너무 묽어졌던 것 같다. 나중에 이건 다시 따뜻하게 꼭 먹어봐야지!
3. TAVALON 타바론 티 - CRIMSON PUNCH 크림슨 펀치
한줄평 : 나의 다른 이름은 히비스커스랍니다
개인카페나 일반적인 카페에서 주로 많이 사용하는 타바론티..! 단가가 저렴해서 그런가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
(차의 성분을 보기 전) 시큼한 맛이나는게 히비스커스같다..라고 느꼈는데, 진짜 히비스커스였다 ㅋㅋㅋㅋ 윽 난 히비스커스가 싫어요.. 로즈힙 애플 등등이 첨가되어 있다. 비타민 C가 풍부하다네요...
색깔이 굉장히 빨간색이라 예쁘다.
조만간 집에서 먹은것들두 올려야지.. 차는 멍때리면서 따땃하게 먹는것이 최고야!!!